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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우수 활동 보고서 이달의 우수한 활동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2016년 우수 활동 보고서 이달의 우수한 활동 보고서를 소개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견학 및 봉사활동

전민희 배움지기
신만택 나눔지기팀 : 리더십

01 활동 소감

  • 이번 활동은 정말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서울특별시에 사는 대한민국민이지만 현충원은 처음 방문해보았다. 존경하는 나눔지기님 덕분에 현충원장님도 만나 차 한잔하면서 좋은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현충원 소개도 받을 수 있었고, 대통령님이나 귀빈분들이 방문했을 때 하는 정식 참배 또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호화스러운 대접을 받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내가 뭐라고 이런 대접을 받고 이렇게 정식적인 참배에 참여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런데 나눔지기님께서는 너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들이기에 이런 대접을 받는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너무 떨리는 순간이었다. 참배를 마치고 현충원장님과 기수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고 그리고 현충원 탐방이 이어졌다. 현충원을 차를 타면서 탐방하는데도 너무 넓고 정말 많은 분들이 안장되어 있었다. 묘비의 수가 얼마나 많고 얼마나 넓던지 탄성이 절로 나왔다. 현재 내가 존재하고 있는 이 시대가 완성되기까지는 수많은 분들의 땀과 피가 있었을 것이다. 한 분 한 분 다 가슴에 담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으셨고 돌아가셨다. 현역 군인들부터 나라를 위해 공로하신 분들과 무명의 분들까지 안장되어있었다. 그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애국정신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현충원에 안장된 대통령님들의 묘를 둘러보면서 그분들의 리더십과 나라사랑을 보고 참배를 드렸다. 초대 대통령이신 이승만 대통령님부터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님이 안장되어계셨는데 그분들의 묘를 둘러보고 참배를 드리니 역사적으로 어떠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과 상관없이 새삼 그분들의 노고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나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민족의 역사과 정서가 너무 많음을 깨닫고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현충원을 천천히 한 바퀴 돌면서 안장된 수많은 묘들을 보고 그분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런 좋은 경험을 하고 나라에 대한 새로운 애국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에 너무 감사했다.

    묘비 투어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묘비 닦기 및 환경정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정화하게 된 구역은 18구역이었는데 어찌나 넓고 어찌나 덥던지 솔직히 기절할 뻔했다. 그래도 내 인생에서 언제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묘역을 닦아보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각자 구역을 나눠서 누구 하나 빠짐없이 너무 열심히 묘역 청소를 했다. 나눔지기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니 함께한 우리들도 더욱 힘차게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은 너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인생 중에서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역사의 현장에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살고 있음을 감사히 여기게 되었고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 지도자의 꿈을 키워 오늘 기린 많은 분들의 희생을 빛나게 해드리고 싶다. 지금은 비록 대학생 청년이지만 미래의 지도자이기에 우릴 위해 정식 참배를 준비해 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해주신 나눔지기님과 함께해준 배움지기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 묘비 투어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묘비 닦기 및 환경정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정화하게 된 구역은 18구역이었는데 어찌나 넓고 어찌나 덥던지 솔직히 기절할 뻔했다. 그래도 내 인생에서 언제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묘역을 닦아보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각자 구역을 나눠서 누구 하나 빠짐없이 너무 열심히 묘역 청소를 했다. 나눔지기님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니 함께한 우리들도 더욱 힘차게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은 너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인생 중에서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역사의 현장에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살고 있음을 감사히 여기게 되었고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미래의 대한민국 지도자의 꿈을 키워 오늘 기린 많은 분들의 희생을 빛나게 해드리고 싶다. 지금은 비록 대학생 청년이지만 미래의 지도자이기에 우릴 위해 정식 참배를 준비해 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해주신 나눔지기님과 함께해준 배움지기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크리니티 선배 멘토와의 대화

이다원 배움지기
나덕주 나눔지기팀 : 경영전략
  • 01 활동 내용

    이번 크리니티 7기 멘토링은 선배 나눔지기와의 대화로 여지껏 궁금했던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나덕주 나눔지기님과 함께 멘토링을 했던 선배 나눔지기님 들이 함께 참석하여 저희의 고민을 공감하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현재 삼성물산에 계시는 1기 최양원 선배, 캐피탈회사에서 일하는 2기 박상완 선배, 카이 항공 로봇 관련 일을 하시는 2기 허재명 선배, 코웨이 기획팀에서 일하는 6기 신예훈 선배, 재능교육에서 일하는 6기 김예은 선배까지 5명의 선배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이후 저희 7명의 배움지기는 총 3팀으로 나눠 각 팀의 팀원들의 소개와 그 팀들의 공통점 진로에 대한 공통된 고민을 공유하며 선배 나눔지기님들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에 대한 의견을 여쭈었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후 팀원 한 명 한 명 질문을 하고 선배 나눔지기님의 조언과 나눔지기님의 조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강민혁 팀원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선배님과 나눔지기님은 어떤 계기를 통해 이 꿈을 갖게 되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세원 팀원은 급여가 높으며 복지가 좋은 대기업을 목표로 해야할지 기술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중소기업을 목표로 할지 고민이라 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김아영팀원이 발표하였고 그 후 저의 차례 때 준비한 질문을 하면서 선배님의 조언도 듣고, 나눔지기님의 말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남은 팀원인 채윤조팀원 이상재팀원 이종웅팀원 차례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모두 선배 나눔지기님과 나덕주나눔지기님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며 서로 많은 도움과 많은 가르침 속에 다섯 번째 멘토링도 마쳤습니다. 이후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멘토링 때 들은 내용에 대한 개개인의 구체적 질문점 확장된 질문 그 외의 질문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02 나눔지기님의 가르침

    나눔지기님은 이번 제 질문이 끝난 후 나눔지기님이 면접관이라면 대학원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지 어떤 활동을 하였고 어떤 것을 배웠는지 물어볼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왜 회사에 들어오고자 하는지 의지가 뚜렷한지 볼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지를 보여주라 하셨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해준 조언에도 참고하고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지금 꿈꾸는 것이 우리가 갈 최종 목표가 아닌 과정 중 하나라는 말씀이 가장 많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이번 멘토링은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건데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춰 당연한 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던 나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왜 취업을 하는 것이 내 인생의 최종 목표로 생각한 건지 왜 가서 더 열심히 해 어떤 직급에 오르고 어떤 것을 성취하며 그 분야의 최고가 될 생각은 하지 못했는지 내 미래에 대해 열심히 사려는 생각이 없었다는 점에서 창피하기도 하고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이라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다행이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앞으로는 모든 것을 생각하고 실천할 때 뭐든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드림팀, 꿈에게 두드림을 전하다!

이하늘 배움지기
탁승호 나눔지기팀 : 자기계발

01 활동 소감

  • 6월의 날씨는 좋았고 분당의 거리는 멋졌다. 처음 해본 '기업탐방'이라는 경험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다는 생각 하나 때문에 과감하게 휴학계를 낸 나에게 인생의 기름칠이 되었다.

    금융결제원에서의 발표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우리를 이렇게까지 맞이해 주실 줄 몰랐기 때문이었다. 나는 사실 '경제'라는 단어와 익숙하지 않다. 그동안 경제에 별다른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경제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나눔지기님께서는 많은 시간 동안 '경제'와 관련된 일을 해오셨다. 이런 인생의 나눔지기님을 만나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인 금융결제원에 와 발표를 들은 경험은 나에게 있던 미지의 길을 열어주신 것과 같은 일이었다. 물론 쉽게 풀어주신 발표를 듣고도 내용 이해에 다소 어려움을 느꼈지만 경제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거부감이 아니라 궁금증으로 바뀌었다. 금융결제원에서의 발표를 듣고 내가 얻을 것이 있다면 부전공을 경제로 선택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고 이것이 이번 멘토링에서 얻은 첫 번째 인생의 기름칠이다.

    사내 식당에서 다 같이 점심을 먹으며 나눈 대화는 인간적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대화를 통해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가끔씩 내가 재수를 했다는 것과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교를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아영계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쉬움이 '내 자신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보자!'라는 도전정신으로 바뀌었다. 이것은 막연했던 나의 미래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어 멘토링 후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통찰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또한 흔하게 보았던 '도전해봐'라는 문구가 예전에는 마음으로 전해지다가 온전히 흡수되지 못하고 튕겨나가곤 했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마 내가 이번 휴학을 하면서 과감하게 도전했던 것보다 주저했던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금융결제원 사내식당에서 인생의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이 있다면 잃어버렸던 도전정신이고 이것이 이번 멘토링에서 얻은 두 번째 인생의 기름칠이다. 금융결제원 탐방 후 갔던 분당 중앙공원에서의 시간은 6월 달의 날씨만큼 따뜻했다. 더운 듯했지만 살살 부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곤 했다. 각자 써온 칼럼을 돌아가면서 읽고 평가하는 일은 생각보다 정말 어려웠다. 중앙공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팀원들의 칼럼을 읽는 일보다, 다른 사람의 글을 잘 평가할 수 있는 나눔지기님의 조언보다 혹시라도 자신이 기대한 것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팀원에 대한 배려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A부터 D까지 냉정하게 평가받는 일에 혹시 팀원이 속상해할까 봐 혹은 서운해할까 봐 자칫 공개될 수 있는 평가 방법을 너도나도 비밀로 하자 말하는 모습은 6월의 날씨만큼 따듯했다. 그만큼 두드림이라는 팀 안에서 서로 소속감을 느끼고 팀원들과 작은 불화라도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다섯 손가락도 채우지 못한 만남의 횟수였지만 진솔한 자기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두드림이라는 팀 이름과 탁승호 나눔지기님이라는 기둥으로 우리 팀원들과 부쩍 가까워짐을 느꼈다. 중앙공원에서 팀원들과의 칼럼 평가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들이고 이것이 이번 멘토링에서 얻은 마지막 인생의 기름칠이다.

    나는 이러한 기름칠로 인해 내 인생의 주파수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라 생각한다. 금융결제원의 탐방은 우리의 꿈에게 작은 두드림을 전한 일이었다. 우리 팀의 구호가 생각난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 아마 내가 이번 휴학을 하면서 과감하게 도전했던 것보다 주저했던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금융결제원 사내식당에서 인생의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이 있다면 잃어버렸던 도전정신이고 이것이 이번 멘토링에서 얻은 두 번째 인생의 기름칠이다. 금융결제원 탐방 후 갔던 분당 중앙공원에서의 시간은 6월 달의 날씨만큼 따뜻했다. 더운 듯했지만 살살 부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곤 했다. 각자 써온 칼럼을 돌아가면서 읽고 평가하는 일은 생각보다 정말 어려웠다. 중앙공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팀원들의 칼럼을 읽는 일보다, 다른 사람의 글을 잘 평가할 수 있는 나눔지기님의 조언보다 혹시라도 자신이 기대한 것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팀원에 대한 배려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A부터 D까지 냉정하게 평가받는 일에 혹시 팀원이 속상해할까 봐 혹은 서운해할까 봐 자칫 공개될 수 있는 평가 방법을 너도나도 비밀로 하자 말하는 모습은 6월의 날씨만큼 따듯했다. 그만큼 두드림이라는 팀 안에서 서로 소속감을 느끼고 팀원들과 작은 불화라도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다섯 손가락도 채우지 못한 만남의 횟수였지만 진솔한 자기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두드림이라는 팀 이름과 탁승호 나눔지기님이라는 기둥으로 우리 팀원들과 부쩍 가까워짐을 느꼈다. 중앙공원에서 팀원들과의 칼럼 평가를 통해 내가 얻은 것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들이고 이것이 이번 멘토링에서 얻은 마지막 인생의 기름칠이다.

    나는 이러한 기름칠로 인해 내 인생의 주파수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라 생각한다. 금융결제원의 탐방은 우리의 꿈에게 작은 두드림을 전한 일이었다. 우리 팀의 구호가 생각난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살결에 어렴풋이 닿았던 나의 꿈

임혜주 배움지기
김세희 나눔지기팀 : 문화/예술
  • 01 활동 내용

    김세희 선생님의 지인이셨던 SBS 스타킹 PD를 맡고 계신 최성락 PD님의 도움으로 SBS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5시의 마지막 견학팀이었기에 저희는 4시보다 조금 앞선 2시에 SBS 근처에 모여서 먼저 김세희 나눔지기님과의 점심 식사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식사후 나눔지기님, 배움지기님들과 근황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의 여름 방학을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생활할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보다 이른 시간에 SBS로비 앞에서 점심 식사 때 참여하지 못 했던 배움지기님들을 기다리면서 최상락PD님께 SBS가 크게 우리가 방문한 목동 본사 외에 상암동 프리즘 타워, 등촌동 공개홀로 3가지로 나뉘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견학을 하면서 정각 뉴스를 하시던 박찬민 아나운서님과 그 뒤로 김흥국과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를 진행하는 두 분을 보았는데 김흥국 아저씨께서 저희에게 반가워하면서 인사를 해주시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후에 계속 방송국을 돌면서 가수 정엽과 공개방송을 하고 있던 올드스쿨의 DJ 김창렬을 보면서 지역에 있던 제가 이렇게 TV 속에서만 보는 연예인을 실제로 본다는 것이 되게 새로움과 동시에 들에게는 정말 하나의 직업으로써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들뜨던 시간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디제잉을 하는 시늉을 하며 사진을 찍거나 실제로 8시 뉴스가 진행되는 데스크 앞에서 앉아 사진을 찍어보면서 꿈이 제 손에 몽글하게 잡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에 최성락 PD님과 저희 멘토단과 저녁시간을 가지며 견학을 한 후기와 평소 저희가 방송국 PD 그리고 방송일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02 돌아보기

    최성락 PD님께 정말로 질문하고 싶은 내용들은 많았지만, 행여 가벼워 보이는 질문일까, 혹은 너무나 비전문적인 이야기일까 하는 여러 걱정때문에 준비해 갔던 질문들을 하지 못 했던 점이 지금도 많이 아쉽고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항상 남들 눈치를 많이 본다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였으나, 이번에도 남들 눈치를 보다가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부끄러웠습니다. 다음에는 나눔지기님께 메일을 여쭤봐서라도 궁금한 점은 궁금한 상태로 남겨주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성락 PD님과의 저녁식사 후에 나눔지기님께서 조금 더 저희에게 시간을 내주셔서 맥주카페에 가서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곳으로 향하면서 지금 제 위치와 고민거리에 대해 용기 내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했었는데, 제가 지금 제 위치를 돌아보고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기쁩니다. 또한 방송국 가이드분께서 설명해주시는 것들을 녹음이나, 필기를 하면서 견학을 했는데, 방송국에 꿈이 닿아있는 저로서는 그 필기를 보면서 녹음된 것들을 들으면서 강릉 서울이라는 거리가 있음에도 제가 방송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생생함이 전해져 가장 잘했던 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03 나눔지기의 가르침

    김세희 선생님께서 입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지만, 김세희 나눔지기님의 인간관계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6월 사이버아카데미에서 관계 협업 능력 향상에 관한 것이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5,6월 연속으로 저희를 위해 기존에 알고 계시던 나눔지기님의 지인을 소개해 주신 것과, 선생님의 지인을 통해 이러한 것에 관심이 있는 저희 모든 배움지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셨던 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베풂과 기존의 신뢰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최성락 PD님과 김종태 나눔지기님께서도 섣불리 하지 않으셨을 것이 분명한데 두 분 모두 선뜻 또 추후에 다른 일정들도 도움 주고자 하셨다는 것은 저희 나눔지기님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부탁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사이버 아카데미로만 배웠던 이러한 능력들을 나눔지기님께 생생히 여쭙고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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