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이달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6년 5월 25일 제3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안양옥(만 59세) 前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Korea Student Aid Foundation)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09년 5월 7일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주요 기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지원 통계 현황 조사·분석, ▲학자금 재원 조성을 위한 채권 발행 및 기부금 모집·관리, ▲대학생 기숙사 등 학생복지 시설 등의 설치·운영 등이다.
신임 안양옥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의 제청을 거쳐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임기는 ‘16년 5월 25일부터 ’19년 5월 24일까지 3년이다. 안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의 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동 대학원 스포츠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전국교육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 회장, ROTC중앙회 장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이사장 취임식은 5월 25일(수) 16시 한국장학재단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안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6년 동안 교총회장으로서 교원의 이해를 대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더욱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며,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앞으로 초 · 중 · 고등학교 현장에서 정부의 등록금 지원제도를 미리 잘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등록금 부담으로 진로결정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체감을 높여나가고, 리서치 기능도 강화하여 등록금 지원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지원제도가 ‘교육한류’로서 세계적 브랜드로 발돋움하도록 해나가겠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안양옥 이사장이 6월 15일(수) 개최된 전국 대학교 학생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필두로 본격적인 현장소통 행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임 안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의 제청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제3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국가장학금 운영현황과 향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 자리에서 안양옥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 정책 운영을 위해 대학과 재단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호소하였다. “단기간의 장학금 증액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등록금 인상 제한, 교내외 장학금 확충 노력 등 대학의 여건을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학자금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정부에 개선을 요청”하겠다며, “대학과 재단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토탈 케어 시스템(Total care system)’을 구축,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원스톱으로 신청하고 등록금 지원을 완전히 커버할 수 있도록 하여 등록금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학자금 지원을 받게 될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고등교육을 수혜할 수 있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이 있음을 적극 홍보하여 그들이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기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건전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토록 힘쓸 것”이라며 재단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같은 날, 제주대학교에서 총장, 대학관계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장학금 제도 발전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장학금 정책의 취지, 성과 공유 및 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참석자들은 국가장학금 제도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학관계자, 학생들과 대면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눈 안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50~60년대의 의무교육을 제1의 교육혁명기로 본다면,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과 같은 고등교육 복지정책의 시행으로 우리는 제2의 교육혁명기로 가는 과정”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토털 케어로 고등교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가장학금이 대폭 증액 운영되었지만, 여전히 국가장학금 체감도가 높지 않고, 제도를 개선할 부분들도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할 기회를 많이 마련하고, 대학과 학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국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신청, 인적 사항 제출
봉사활동 수요, 프로그램 제출
봉사활동 대상기관 및 대학생 선발
선발 대학생 사전교육 실시
대학생들이 소외지역 초 · 중 · 고교 방문하여 봉사활동 실시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개최 및 우수사례 시상
시사점 및 개선방안 제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국가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지역 초 · 중 · 고교 학생들이 대학생들로부터 배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을 출범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껴 이를 표현하고 싶어도 이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가장학금을 지원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진학해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함으로써 자신이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2016년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은 2015년 및 2016년 국가장학금 수혜자 중 봉사활동을 신청한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농 · 산 · 어촌 소외지역의 초 · 중 · 고교를 방문하여 지식봉사를 하게 된다.
10개 권역*의 10개 초 · 중 · 고교를 방문하게 되며, 7명 내외로 구성된 팀이 4~5일간 캠프 형식으로 지식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 서울 · 경기, 인천, 부산 · 경남, 대구 · 경북, 광주 · 전남, 전북, 충북, 충남, 강원, 제주
캠프 참여자 전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활동 결과보고서 제출을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부총리상을 수여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시 우대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 출범을 통해 국가장학금 지원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한 대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다시 사회에 기부하는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고, 지리적 한계로 인해 교육 및 진로상담의 기회가 제한받고 있는 농 · 산 · 어촌 소외지역 초 · 중 · 고교생들에게는 대학생 선배들로부터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