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이달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장학재단은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2015년 인문 100년 및 예술체육 비전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인문 100년 장학금은 기존 인문사회계 국가우수장학금을 개편해 장학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주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전공 탐색’(100명·2억원) 유형과 ‘전공 확립’(338명·14억원) 유형으로 나눠 모두 4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은 예능Ⅰ·Ⅱ, 체능Ⅰ·Ⅱ 4개 유형에서 모두 14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총액은 11억 2000만원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 행사는 교육부의 인문학 주간을 맞아 열렸다. 수혜 장학생 578명이 자신들의 비전을 담은 CD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하였고 황 부총리는 “여러분의 꿈이 담긴 CD를 받아 잘 보관하겠다. 꿈을 이루는 데 교육부와 장학재단이 성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