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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향해, 꿈을 항해!”  - 2020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

별을 향해, 꿈을 항해!”  - 2020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

드디어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던 그 날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지난 8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올린 2020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이하 ‘리더십콘서트’)인데요. 원래 상반기 동안 열심히 활동한 멘토-멘티가 한데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場)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고자 특별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답니다. 부득이하게 랜선 참여로 만족해야 했던 여러분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열정 가득한 무대와 생생한 현장을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01. 리더십콘서트, 지금 시작합니다! | ON-Air

하나둘 들어오더니 어느새 우리나라 전 지역 멘토와 멘티의 접속 행렬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열렬한 반응은 스크린에 등장한 각양각색 화상 캠 화면 속 설레는 얼굴에서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약 2,600여 명의 인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가운데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행사의 첫 장을 열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먼저 재단의 11년 역사와 내내 함께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애정을 전한 이정우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이자 스승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멘토 일동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 삶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를 멘토링과 같이하는 멘티 각자가 오늘날의 성장을 바탕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와 덕담을 건넸습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간접적 참석이 이뤄졌지만, 형식은 의미를 퇴색시킬 수 없다고 힘을 북돋운 그는 진정한 멘토야말로 인생의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협력자라고 강조했죠. 또한, 이 시기의 훌륭한 가르침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리더의 뜻이 고스란히 전해졌는지 전국에서 쏟아지는 손가락 하트와 엄지척이 무대 뒤 분할 화면을 가득 메웠답니다.

02. 여러분의 오늘은 행복한가요? | 명사 특강

아마 많은 멘티가 고대하던 순서였을 겁니다. <행복의 척도가 달라진다! “경쟁보다 공감하라”>라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연단에 올랐을 때, 무언의 함성으로 온통 달아올랐거든요.

놀이공원에서 어린 딸이 사달라고 졸랐던 풍선이 알고 보니 주위의 영향이었다는 일화로 주제를 꺼낸 김경일 교수는 무엇보다 자기 진심을 들여다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인 만큼 크기에 집착하지 말고, 빈도를 중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죠. 더불어 체력은 곧 정신력이라고 할 수 있기에 성취를 원한다면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취업 준비가 힘들고 지칠 때 활력이 필요하다는 고민에 열심히 살아온 만큼 작게나마 자신에게 보상하고 다독여주라는 답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자 인터뷰를 요청한 멘티가 오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어야겠다는 귀여운 다짐을 전해 전원 웃음이 빵 터졌다고요.

3. 21명의 명사 가운데 당신의 원 픽은? | 역량개발 강의

아기상어-핑크퐁 신드롬을 일으킨 이승규 CFO와 다큐멘터리<남극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 PD

명사 특강의 훈훈한 분위기는 역량개발 강의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역사학자로 이름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1세대 프로파일러인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장 등을 포함한 총 21명의 명사가 다양한 테마를 준비했고요.

역사학자 서경덕 교수와 1세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

실시간 강의형, 체험형, 토크 콘서트형 등으로 구성한 강의는 시간상 2개씩 정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전질문과 화상 참여는 전체 내용에 재미를 더하는 장치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죠.

04. 감미로운 선율에 빠져 봅시다! | 축하 공연

매년 리더십콘서트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이슈는 축하공연을 책임지는 가수인데요.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바인 가수 박정현 씨가 감미로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미아> 외에 3곡을 열창한 다음엔 이원 생중계로 멘티와의 인터뷰 역시 진행했죠.

이 자리를 통해 가수로서 인정받기까지의 고충과 도전 의식을 이야기하면서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고 환히 웃어 보인 그는 마지막으로 대표곡인 <꿈에>를 불렀습니다. 동시에 화면에 비친 멘티마다 팔을 펼쳐 양옆으로 흔들며 즐기니 자연스럽게 유대감이 무르익었답니다.

05. 뜨겁게 안녕! | 마무리

2시간이 언제 훌쩍 지나가 버린 걸까요? 고운 음색에 빠져 있다 보니 어느덧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짧지만, 따스한 감동과 울림을 전한 리더십콘서트는 멘토와 멘티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고 막을 내렸는데요.

오늘의 원동력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 하반기 멘토링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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