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한국장학재단
2016.10

201610재단소식

한국장학재단 이달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학생 주거난 해소’를 위한
연합 기숙사 사업 정부, 지자체, 한수원,
한국장학재단 4자 협력체계 구축

  •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19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시 응봉동에 1,000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가칭)로 조성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타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응봉동에 1,000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대학교 밖에 다수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하여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


    기숙사는 2019년 완공 예정으로, 국가가 부지를 제공하고 4개 원자력발전소 소재지(경주, 기장, 영광, 울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건립비 400억원을 기부하여 추진된다.

    기숙사비는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월 28~40만원) 대비 저렴한 월 15만원 수준으로, 당일 통학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생 등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교육부, 기획재정부 및 지자체(경주시장, 기장군수, 영광군수, 울주군수), 강길부 의원, 이개호 의원, 김석기 의원, 윤상직 의원 등 해당 지역구 소속 국회의원과 한수원 및 한국장학재단, 재단 푸른등대 기부홍보대사인 박상원 서울예술대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 협약으로 교육부와 기획재정부가 국유지* 약 6,100㎡를 제공하며, 4개 지자체(경주, 기장, 영광, 울주) 및 한수원에서는 건립비 400억 원을 지원, 재단은 건축과 운영을 맡는다.

    *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의 협업으로 확보(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4-2번지 일원(서울 행당도시개발구역 내))


    이번 연합 기숙사 사업은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장학재단이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과 인재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가칭)'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학생 입주생들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학습지도·재능기부 등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인근대학 및 서울시 등과 연계하여 창업육성, 학자금 지원상담, 진로상담, 문화창작활동 등 열린 공간시설을 지원한다.

  •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국가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4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재부와 협업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4개의 원전 소재지 지자체장은 “재능이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주거의 부담에서 벗어나,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으로 국가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수원 조석 사장은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원전소재 지역출신 대학생이 주거비 부담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원전지역사회와 한수원이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대학생들이 경험을 나누며,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얻어 국가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이번 연합기숙사 건립은 주거부담 완화라는 국정과제에 대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재단이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재단은 연합기숙사가 단순 주거공간이 아닌 인재육성과 지역상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의지와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로 인재를 육성하는 한국장학재단 기부금사업인 푸른등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법인)02-2259-2622, (개인)02-2259-2621으로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MENU

닫기
다른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