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어려운 요즘.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찾기 위해 김정미 멘토와 여덟 명의 멘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슬’이라는 팀명처럼 서로에게 빛이 되어 아름다운 물결로 남기 위해 나아가는 김정미 멘토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구가현 멘티 안녕하세요. 멘티 팀장으로서 저희 팀을 대표해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팀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로 전공도, 사는 지역도 다양한 8명의 멘티와 김정미 멘토님이 만나 함께 나아가고 있는 윤슬 팀입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인데요. 서로가 햇빛, 달빛이라는 빛이 되어서 아름다운 물결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김정미 멘토 어느덧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지 11년째네요. 처음에는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 이렇게 오랜 시간 참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현업에 종사하며 멘토링을 함께 하다 보니 벅찰 때도 있었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감사하다’라는 멘티들의 따뜻한 말이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저와 지금까지 함께했던 멘티들과 ‘FNS’라는 연합 멘토링 모임을 만들었는데요. 상, 하반기로 나누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어요. 이렇듯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또 그 인연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얻고 있어 계속해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김나연 멘티 멘토링의 주제와 활동 목표에 적혀있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며 같이 공감하자는 내용이 많이 와닿았어요. 그리고 멘토님께서 제가 대학교 전공으로 배우고 있는 디자인 계열에서 업무를 하고 계시다 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고요. 업무적인 지식을 얻고 제 내면의 모습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허혁 멘티 저는 이번이 4번째 멘토링인데요. 이전까지는 제 전공인 데이터 분야에 맞춰 멘토링을 참여했었어요. 올해는 전공과 관련된 건 대학원에서 배우고 있으니까, 제가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멘토링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김정미 멘토님의 주제를 보고 마음이 끌렸죠. 올 한 해 팀원들과 행복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답니다.
정유진 멘티 업무적인 부분의 능력 향상과 임해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알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저는 디자인과지만, 직업적인 측면에서 알고 있는 게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멘토님에게 그에 대한 지식과 사회로 나갔을 때 필요한 자세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김정미 멘토 나의 진정한 행복 가치는 무엇인지, 어떻게 찾고 언제 깨닫게 되는지 등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핵심 내용이에요.
올해는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먼저 박물관 및 전시 관람과 같은 외부 멘토링 활동 후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외부 활동 후 느낀 점에 대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접목하여 개인 발표를 하는 미션인데요. 이러한 미션은 창의적인 발상을 유도해 기발하고 멋진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게끔 도와줘요.
두 번째는 글로벌 기업을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멘티들은 한 기업에 대해 과거, 현재, 미래 세 가지 파트를 나누어 조사하게 되는데요. 조사하는 회사가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하고 성장했는지 등 과거의 모습을 알아봐요. 그 후 현재는 무엇이 이 기업에게 이익을 안겨주고 있는지, 문화나 철학은 어떻게 되는지 조사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해 이 기업이 무엇을 대비하고 준비하는지를 찾아보죠. 더하여 내가 취직하면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등을 생각해 본 후 발표까지 하면서 마무리해요. 이전까지는 글로벌 기업에 대해서만 찾아봤었는데, 올해는 시가총액, 자신의 전공과목과 관련된 기업,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분야의 기업 등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김정미 멘토 지금까지 멘티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와 멘티들이 함께 만든 FNS 연합 멘토링 이름에도 의미가 담겼는데요. 여기서 ‘F’는 살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를 뜻하고, ‘N’은 and를 의미하고, ‘S’는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6가지를 뜻합니다. 그래서 F의 4가지는 부정적인 마인드, 자만심, 포기, 두려움이고 S는 긍정적인 마인드, 자신감, 사랑, 감사, 겸손, 인내를 의미하죠. 저희 멘티들에게 FNS를 꼭 공유해 주고 싶어요.
최인호 멘티 군 전역 후에 이전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멘토링에 지원하게 됐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가짐과 함께 계획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하루, 일주일, 한 달 세부적인 계획과 앞으로의 목표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지 배우고 싶습니다.
신의주 멘티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다 보면 머리가 복잡해질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이럴 때면 사고를 좀 더 단순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멘토님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행복 가치는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저의 현재와 미래 모습에 대해서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요.
구가현 멘티 저는 행복의 방향성을 찾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고,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평소 많은 편인데요.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듣고 교류하면서 이를 통해 얻는 시너지로 발전된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어요.
김정미 멘토 진정한 행복이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복을 발견하는 건 쉽지만은 않죠. 행복을 찾기 위해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와 같이 여러 갈래로 고민하는 것이 필요해요. 발견한 것을 내 삶에 적용한다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가치가 떠오르게 될 거예요.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남과 비교하며 불행을 자초하기보단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발견할 줄 아는 지혜 또한 필요합니다. 멘토링을 통해 자신만의 진정한 행복 가치가 무엇인지 발견하여 주체적으로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박도윤 멘티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와 같은 제 내면의 모습을 최근에서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거든요. 멘토링을 통해서 제가 지금까지 느꼈던 감정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김채연 멘티 진정한 행복이라는 건 누구나 생각하는 주제인데, 삶에 지쳐서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번 기회로 제가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생각과 목표에 대해서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현직에 계신 멘토님에게 여러 가지 경험과 지혜를 배우는 순간이 되면 좋겠어요.
구가현 멘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솔한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힘들 때 서로한테 기대고 기쁠 때도 함께하는 그런 든든한 친구이자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오래도록 남는 물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봐요. 사랑합니다. 윤슬 팀!
최인호 멘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어색함이 흐를 수밖에 없지만, 얼른 빨리 친해져서 더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재밌는 일을 함께하고 싶어요!
신의주 멘티 앞으로 잘 부탁드리고 멘토링을 통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앞으로의 활동들을 열심히 해나가요. 얼른 친해져요!
박도윤 멘티 저는 공대에서만 생활해서 이렇게 다양한 학과 분들의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활동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우리의 인연이 1년이 아닌, 오랫동안 이어져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정유진 멘티 제가 잘하는 분야에서는 확신이 있지만, 못하는 분야에서는 자신감이 없는 것 같아요. 서로에게 부족한 점들을 잘 채워주며 모두가 성장하는 1년을 보내봐요!
허혁 멘티 저희 멘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한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끈끈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김나연 멘티 멘토, 멘티님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요! 올 한 해 잘 부탁드립니다.
김채연 멘티 멘토님과 멘토링을 함께하게 되었을 때 저희 팀원들은 누구일지 너무 기대됐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너무 좋았어요.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친구들을 만나서 기뻐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면서 성장하는 팀이 되면 좋겠습니다!
김정미 멘토 첫 대면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니 남은 멘토링 시간이 더욱 기대됩니다.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좋은 관계로 이어져 나간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우리 팀명인 ‘윤슬’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며, 반짝이는 햇빛, 달빛의 잔물결처럼 서로에게 아름다운 물결로 남는 멋진 사람이 됩시다. 고맙습니다.
멘토님들을 위한 TIP!
멘티들과 다가가기
유선 인터뷰로 개인 멘토링을 시도하여 친근감 상승
유선으로 사전 개인 멘토링을 하고 난 뒤 실제로 만났을 때 어색함이 확연히 줄어들었는데요. 상호 친근감이 형성되어 전체 멘토링 진행이 더 수월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멘토링 활동 진행 시, 멘티들의 기본 정보를 최대한 기억하기
멘티들의 정보를 기억한다면, 주고받은 많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배려가 생기게 되어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됩니다.
장점은 아낌없이! 아쉬운 점은 다정하게 말하기!
멘티의 장점을 찾아 아낌없이 칭찬해 주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전에 말해도 되는지 의향을 묻고 진지하게 아쉬운 점을 말하되,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칭은 꼭 이름으로 부르기
공식적으론 존댓말, 개인적으로는 부드럽고 친근한 반말과 존댓말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멘토와 멘티 간에 친밀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방법 등 활동 노하우
- 팀원들 간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 멘토링 활동에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 최대한 부담 없는 과제 위주로 준비해오게 합니다. 대신, 단 한 번 있는 중요 발표 과제의 경우는 긴 시간을 주고 되도록 성의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요청해 두면 좋습니다.
-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멘티 모두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 교육 관련 글로벌 핫이슈 & 실제 도움 되는 주제들을 선정하여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팀 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진 2명을 선출(팀장, 부팀장)하여 이들의 역할과 책임을 공론화하고 그들에겐 보람과 유익을 얻어 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시간이 허락될 때는 개인적인 연락을 통해 멘토링 활동에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활동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에 대한 중간 확인을 하면 좋습니다.
- 마지막 멘토링 시간 이후 멘티들에게 그동안 받은 멘토링 시간 중 다음 멘티들에게도 이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어봅니다. 그들이 진짜 좋았다고 생각하는 것과 좀 더 보완 수정할 부분들이 있으면 다시 확인해서 운영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