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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스타란?

제6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사업에 참여하는 나눔지기의 삶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꿈을향해 도전하는 배움지기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멘토링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배움과 성장의 좋은 토대가 되길 바랍니다.

콩닥콩닥, 당신에게 가슴 뛰는 일은 무엇인가요? 권대욱 나눔지기,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

콩닥콩닥, 당신에게 가슴 뛰는 일은 무엇인가요? 권대욱 나눔지기,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

2011년.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한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나요?

<남자의 자격> 이라는 방송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청춘합창단’은 많은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한 프로젝트였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마추어 합창단을 만들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습니다.

헌데 그 중에서도 유독 관심을 받았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코르 앰배서더호텔 매니지먼트 대표인 권대욱 나눔지기였습니다. ‘청춘합창단’에 사장님이라니! 당시 진행자들도 ‘합창단에 사장님이 떴다’며 권대욱 대표에게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그때 우리는 새삼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CEO와 노래는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을요.

권대욱 나눔지기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편견을 깨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중후한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대욱 나눔지기.
그로부터 가슴 뛰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노래와 글과 이야기와 삶

    30대부터 사장이 직업이 된 사람. 젊은 나이부터 기업을 대표하는 총수로 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 사람. 권대욱 나눔지기를 만났습니다. 자상한 선생님 같기도, 혹은 친절한 인생의 길라잡이 같기도 했습니다. 한 회사를 운영하는 CEO라면 다정함보다 냉철함이 더 두드러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는 인생의 조언을 듣고 싶은 청춘 앞에서 한없이 따뜻한 인생 선배였습니다.


    말끔한 정장에 꼿꼿한 자세. 여유있는 미소를 머금은 그는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찾아왔나요?’ 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을 건넸습니다. 그 눈빛에서는 아직도 반짝반짝, 꿈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지난 6월 15일,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 권대욱 나눔지기는 꿈을 이뤘습니다. 평균 65세의 청춘합창단이 UN 본부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죠. 그것도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등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스며든 곡이었습니다. 청춘합창단의 노래가 끝나자 UN 본부 안에서는 많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권대욱 나눔지기의 의지가 없었다면 이러한 감동은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죠. 3년 전부터 구상했던 일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네트워크를 활용했습니다. SNS를 통해 재능을 기부해 줄 젊은 친구들을 모았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그 결과 각국의 외교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희 44명의 합창단원이 총 12곡의 노래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 서기 전까지 많이 떨렸지만 막상 무대에 서고 보니 담담하더군요. 오히려 국내로 돌아왔을 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놀랐을 정도예요. 뜻있는 일을 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실감이 났죠.”


    2011년 9월 방송이 끝난 후, 당시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해체되지 않고 지금까지 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본인들도 방송 이후 팀이 없어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헌데 막상 헤어지기가 아쉬웠다더군요. 이것도 인연인데 합창단을 계속 이어간다면 어떨까 싶던 차에 모두 마음을 모았고, 반 년도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주위의 편견과 달리 ‘청춘합창단’은 지금까지 약 4년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삶이 늘 그렇게 반짝반짝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에요. 일을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싶을 때도 있죠. 무미건조하고 외롭고… 하지만 그게 인생이에요. 삶은 그냥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살아지는 인생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즉, 삶의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가야 하죠. 노래는 제게 그 의미에요. 합창단과 공연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가도 힘이 솟거든요. 더불어 글쓰기와 말도 제게 중요합니다. 노래와 글과 말, 이 세 가지를 하고 있을 때 저는 정말 행복해요.”


    우리를 ‘에너자이저’로 만들어주는 일, 그 소중한 무언가가 하나씩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꿈’이라고 할 수 있겠죠?

청춘, 튼튼한 마음기둥 세우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 꿈! 이 단어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설레는지 모릅니다. 사실 젊음의 특권이 그것 아닌가요? 마음껏 꿈꾸고, 그것을 향해 무섭게 질주할 수 있는 것이요. 물론 그 꿈이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자신의 심장을 두근두근 거리게 해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꿈이라고 할 수 있겠죠.


    권대욱 나눔지기는 이러한 꿈을 ‘마음기둥’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삶이 자신을 이리저리 흔들어 놓을 때, 그 바람에 마음이 제멋대로 나부끼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기둥이 바로 꿈이라는 것이었죠. 제대로 된 마음기둥을 세우는 일, 그가 배움지기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배움지기들과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각자 자신의 비전을 정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자기 탐구 시간’을 갖는다고나 할까요?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확고한 인간상을 세워야 합니다. 자신이

    “저는 배움지기들과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각자 자신의 비전을 정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자기 탐구 시간’을 갖는다고나 할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확고한 인간상을 세워야 합니다. 자신이 인간상을 세우는 일, 제 멘토링 프로그램의 목표에요.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루의 2/3를 일을 하며 보내잖아요. 일이 행복해야 삶의 2/3가 행복해지는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어요. 때문에 그것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그리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권대욱 나눔지기가 배움지기들과 하는 일은 ‘그림 그리기’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원하는 인생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물론 아무거나 그려서는 안됩니다. 우선순위가 있거든요. 1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가, 2번은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3번은 그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 입니다. 이 세 가지가 맞물리는 지점, 권대욱 나눔지기의 멘토링은 그 교집합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 교집합이 바로 ‘마음 기둥’ 이기도 하죠.

  • 인간상을 세우는 일, 제 멘토링 프로그램의 목표에요.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루의 2/3를 일을 하며 보내잖아요. 일이 행복해야 삶의 2/3가 행복해지는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친구들은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어요. 때문에 그것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그리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권대욱 나눔지기가 배움지기들과 하는 일은 ‘그림 그리기’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원하는 인생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물론 아무거나 그려서는 안됩니다. 우선순위가 있거든요. 1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인가, 2번은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3번은 그 일을 할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 입니다. 이 세 가지가 맞물리는 지점, 권대욱 나눔지기의 멘토링은 그 교집합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 교집합이 바로 ‘마음 기둥’ 이기도 하죠.

  • 이달의 스타 권대욱 나눔지기팀

  •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자신을 찾는 과정이 억지로 짜낸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자신을 잘 분석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동시에 스스로 자신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합니다. 늘 처음은 ‘왜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부터에요. 우리는 세상에 그냥 던져진 게 아니에요. 이걸 인식하는 순간부터 삶은 달라집니다. 모두가 귀한 사람이라는 것, 각자 세상에 나온 목적과 소명이 있다는 것, 그것을 알려주는 거죠.”


    다소 철학적인 이야기에, 처음에 학생들은 어리둥절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주 두 주가 지나면 모두 그 철학에 동참하기 시작하죠. 사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자신을 알아가는 일 아니던가요? 그 일을 1년 만에 끝낸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권대욱 나눔지기도 잘 압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깨달음을 얻는 배움지기는 늘 있게 마련입니다. 알곡 같은 그 들을 위해 권대욱 나눔지기는 항상 가치 있는 삶과 이유 있는 인생을 이야기 합니다.

  • 젊음을 젊음이게 하여라!

    “제가 ‘청춘합창단’에 출연한 이유는 더 늦기 전에 원하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에요. 그 때 제 나이 62세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하고 싶은 일 보다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아왔어요. 60세가 넘어서도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건 스스로에게 너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안하면 언제 하겠어요. 80세 넘어서 하겠어요? 그 때는 지금보다 체력적으로 더 힘들텐데요. 사람의 인생은 영원하지 않잖아요.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입장이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눈을 생각하기에는 남은 생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도전했죠. 장애물이라고 생각한 것들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생각했습니다. 열망이 있으면 모든 것은 이겨낼 수 있어요. 그렇게 주변 시선을 딛고 ‘청춘합창단’에 도전했습니다. 하고 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 했다면 많이 후회했을 거예요.”


    가슴 뛰는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하는 용기. 이것이 바로 젊음을 젊음이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권대욱 나눔지기는 배움지기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운다고 했습니다. 좋은 기운을 얻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했죠.


    “열정과 순수함으로 가득한 배움지기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인생의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튼튼해야 높이 올릴 수 있듯, 지금은 여러분 인생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야 높이 성장할 수 있어요. 그 바탕은 ‘선한 의지’에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철학자 칸트도 ‘굿 윌(good will)’을 이야기 했고 법정 스님도 ‘선의지’를 말씀하셨어요. ‘인간의 선의지, 이것 밖에는 인간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요.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채워 보내세요. 그리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지세요. 이것은 오직 자신 안에서 길러내는 것입니다. 의(義)와 직(直) 만이 호연지기를 키워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역사의식’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역사를 쓰고 있어요. 개인의 역사가 모여 가족의 역사를 이루고, 그것이 모여 국가의 역사, 그리고 인류의 역사를 만듭니다. 남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드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세워야, 자존감이 생기고 결국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어요.”

  • 그래서 도전했죠. 장애물이라고 생각한 것들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생각했습니다. 열망이 있으면 모든 것은 이겨낼 수 있어요. 그렇게 주변 시선을 딛고 ‘청춘합창단’에 도전했습니다. 하고 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 했다면 많이 후회했을 거예요.”


    가슴 뛰는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하는 용기. 이것이 바로 젊음을 젊음이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권대욱 나눔지기는 배움지기들의 순수함과 열정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운다고 했습니다. 좋은 기운을 얻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했죠.

  • “열정과 순수함으로 가득한 배움지기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인생의 모든 시기가 중요하지만 여러분의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가 튼튼해야 높이 올릴 수 있듯, 지금은 여러분 인생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야 높이 성장할 수 있어요. 그 바탕은 ‘선한 의지’에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철학자 칸트도 ‘굿 윌(good will)’을 이야기 했고 법정 스님도 ‘선의지’를 말씀하셨어요. ‘인간의 선의지, 이것 밖에는 인간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요.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채워 보내세요. 그리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가지세요. 이것은 오직 자신 안에서 길러내는 것입니다. 의(義)와 직(直) 만이 호연지기를 키워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역사의식’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역사를 쓰고 있어요. 개인의 역사가 모여 가족의 역사를 이루고, 그것이 모여 국가의 역사, 그리고 인류의 역사를 만듭니다. 남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만드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세워야, 자존감이 생기고 결국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어요.”



  • 권대욱 나눔지기는 젊음의 실패는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실패가 없다면 젊음이 아니라고도 말했습니다. 인생의 방점은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해 거친 수많은 실패에 찍히는 게 맞다는 것이었죠. 다만 중요한 것은 실패에도 주저앉지 않는 인생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에 대한 권대욱 나눔지기의 나눔과 함께 배움지기들은 지금도 자신의 삶을 그려보고 있지 않을까요?




  • 나만의 노래를 불러요, ‘마이송 프로젝트’

    앞으로 쓰고 말하고 노래하는 삶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마이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음반을 만들고 있죠.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만들어 직접 불러보는 거예요. 음반은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될 것 같아요. 트랙1에는 작곡가에게 의뢰해 만든 곡을, 트랙2에는 좋아하는 곡을 편곡해 실었습니다. 이 음반만 생각하면 눈이 반짝거려요. 연말에 음반이 나올 예정이에요. 지인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그들이 제 노래를 기억해 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렙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가슴 설레는 일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권대욱 나눔지기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

    학력 |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경력 |

    현.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 대표

    전. 휴먼인텔리전스 회장

    전. 서교호텔 사장

    전. 원신산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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