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의 미래를 이끌어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29년 차 ‘베테랑 기자’와 여섯 명의 멘티가 모였습니다.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지난 한 해는 인생에 있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시대가 요구하는 언론인이란 무엇인가’ 사뭇 진지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가며 오늘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이승기 멘토팀을 소개합니다!

언론인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이승기 멘토팀의 분위기는 참으로 풋풋합니다. 김유정 멘티 팀장님이 생각하는 팀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김유정 멘티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희는 이승기 멘토님과 함께 6명의 멘티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이거 얘기돼?’ 팀입니다. 언론인이라면 기사를 쓰기 전에 ‘주제가 괜찮은지’,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늘 생각하는 언론인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이거 얘기돼?’라는 팀명으로 정했답니다. 얘기 안되면 설명이 길어지겠죠. (웃음)

저희 팀을 설명할 때면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멘토링 시간마다 사전 과제를 해야 하는데요. 어떠한 순간에도 늘 마감 시간을 지키는 멘티들의 모습을 보면 꿈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더욱 자극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기사 작성하기> 주제를 가지고, 예비 언론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거 얘기돼?’ 팀 구성원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승기 멘토 저는 29년째 KBS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TV 뉴스라인W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언론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의 멘토 활동이 어느덧 13년째를 맞았네요.

처음에는 기자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멘티들에게 열심히 알려주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런데 멘토링 횟수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제가 멘티들에게 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대학생 멘티들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젊은 트렌드를 알아갈 수 있었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제 생각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이라는 게 단순히 가르치는 일에 그치지 않고 오히려 배우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김유정 멘티 저는 현재 줄기세포재생공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입학 후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 자체는 재밌지만, 연구나 탐구 분야에는 큰 흥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내가 하고 싶은 건 뭘까?’ 고민하던 찰나에 학교 홍보실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다양한 사람과 만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글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언론인을 꿈꾸게 되었죠. 막연한 꿈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최윤혁 멘티 평소에 국방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국방 소식을 접하는 매체가 뉴스이다 보니까 저도 군사 분야에서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기더라고요. 멘토님과의 만남을 통해 정확한 목표 설정과 미래 계획을 세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게 됐습니다.

김찬호 멘티 글쓰기를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글 쓰는 직업이 어떤 게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던 중 언론인을 꿈꾸게 됐습니다. 언론인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도 봐야 하고 준비할 게 많은데, 막상 어떤 것부터 하면 좋을지 막막함이 생기더라고요. 우연히 친구를 통해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요. 멘토링이 언론사의 구조를 아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 큰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게 됐어요.

권수민 멘티 이번이 두 번째로 참여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나 언론계 쪽으로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작년에는 아나운서 멘토님께 멘토링을 받아서 올해는 기자 직업을 가진 분과 함께 해보고 싶었습니다. 스스로 알아가는 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보니, 현직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직업 탐색을 하고 싶었어요. 2년간의 멘토링을 통해 두 직업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게 되어서 저한테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송민석 멘티 학교에서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 주변에서 기자가 잘 어울린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이게 과연 진짜 내 길이 맞는지 생각을 가지면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기자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관심만으로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전문성을 많이 갖춰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동시에 기자라는 꿈을 이루고 싶어졌고,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면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김규리 멘티 언론 분야에 꿈을 가진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뉴스랑 신문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마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신청한 결과, 저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뉴스를 논리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1년 가까이 언론에 대해 알아가다 보니, 막연했던 꿈이 확고하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승기 멘토님은 13년째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멘토링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셨을 것 같은데, 멘토님만의 운영 비법이 있을까요?

이승기 멘토 멘티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까지 모든 부분에서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저와 1년 동안 함께 할 멘티를 선정할 때 실제로 기사 작성 시험을 보거나 면접을 하면서 학생들의 열정과 잠재적인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첫 수업에서는 1년 동안 어떤 것을 공부할지 대략적인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설명해요. 방송뉴스란 무엇인지, 기사는 어떻게 작성하는지, 언론 생태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등등을. 그리고는 두 번째 수업부터는 본격적인 실무를 가르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에는 학생이 아니라 우리 회사의 1년 차 후배를 대한다는 마음으로 지도합니다. 아직 경험이 없는 만큼, 피드백을 줄 때에도 과제의 완성도보다는 얼마나 논리적으로 작성했는지, 강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의 형식에 맞췄는지, 글을 간결하게 썼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언론사 입사 시험을 대비하는 겁니다. 적어도 저한테 배운 학생은 기사작성과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하는 거죠. 어려운 순간도 있지만 그걸 이겨내고 언론사에 합격하는 멘티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최근 몇 년간 멘티 한 명씩은 꾸준히 언론사에 입사합니다. (웃음)

언론인의 꿈을 가지고 이승기 멘토님과 함께 <기사 작성하기> 주제를 공부하면서 어떤 점을 배우고 성장했는지 궁금합니다.

권수민 멘티 희망 멘토를 지원하는 과정에서부터 이승기 멘토님에 대한 기억이 남달랐어요. 프로필과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었거든요. 그렇게 이승기 멘토님의 멘티로 지원을 한 후, 온라인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요, 실제 언론사에서 하는 것처럼 면접을 진행하시는 걸 보며, ‘이분에게 배우면 언론사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언론인으로서 조금씩 발전하는 제 모습을 스스로 지켜보면서 이승기 멘토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규리 멘티 단신 작성하기, 디지털 기사 작성하기 등 처음 해보는 과제가 많아 처음엔 힘든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멘토님께서 “이 부분은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좋다.”, “이 부분은 이렇게 보완이 필요하다.” 등 꼼꼼한 피드백을 해주셨죠. 이후 점점 달라지는 저의 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순간이었지요. 언제나 체계적인 계획과 세심함으로 임하시는 멘토님의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올해 멘토링을 진행하시면서 핵심으로 생각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이를 통해 멘티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가요?

이승기 멘토 멘토링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막연한 꿈인 기자가 내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고. 둘째는 멘토링을 통해 언론사 1년 차 기자가 경험할 실무를 미리 배운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입사 노하우까지 전수 받는다면 금상첨화겠죠!

제 프로그램은 철저히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우선 ‘기사 작성’을 가르칩니다. 멘티들이 직접 아이템을 선정하고 단신기사, 리포트기사, 디지털 기사를 작성하게 하는 거죠. 초안을 작성하면 제가 피드백을 주고, 다시 작성하는 반복적인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른 멘티가 작성한 기사도 공유하면서 자신의 것과 비교하면 본인 기사의 약점도 알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특강’입니다. 저와 함께 한 멘티들이 매년 꾸준히 언론사에 입사하고 있는데요. 언론인이 된 선배 멘티들이 일일 멘토가 되어 특별 강의를 해주는 겁니다. 후배 멘티들에게 현재의 기자 생활에 대해 설명하고, 자신만의 입사 노하우도 알려주는 거죠. 이런 강의를 통해 멘티들은 동기도 부여받고, 언론사 생활도 간접 체험하며 ‘입사 꿀팁’도 전수받을 수 있는거죠.

마지막으로 ‘언론사 입시’ 준비입니다. 기사 작성을 통해 실기 시험에 대비하게 하고, 언론사 환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방송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등등을 알려줍니다. 제가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어서 살아있는 내용들입니다. 1년 수업을 하게 되면 대체로 형식을 갖춘 기사도 작성하고, 막연하게 알던 언론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KBS 견학은 학생들에게는 인기입니다. (웃음)

제 커리큘럼 가운데 재미있으면서 진지한 게 있는데요, 바로 자신의 ‘부고기사’ 작성입니다. 미래의 어느 날 본인이 사망했는데, 어떤 영향을 사회에 남겼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는 겁니다. 제가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1년 연수를 받을 때 언론 관련 수업에서 인상 깊게 느꼈던 거여서 커리큘럼에 포함시킨 겁니다. 몇 번의 수정 끝에 최종 작성된 부고기사는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코멘트를 받아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책상 앞에 붙여놓고 공부가 힘들 때마다 보라고 했습니다. 효과는 아시겠죠. ^^

어느덧 2023년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함께 한 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김찬호 멘티 저는 방송국 견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뉴스 프로그램의 단편적인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볼 수 있는 순간이었죠. 한 건의 보도를 위해, 원활한 뉴스 보도와 송출을 위해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분이 노력하는지 등 그 모든 과정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 수업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멘토님과 동료 멘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었지요.

최윤혁 멘티 가장 최근에 참여했던 프로그램이 기억납니다. 모의 기자회견을 연 후, 저희가 직접 질문을 하고 멘토님이 답변을 하면 그 내용을 단신 기사로 작성하는 수업이었는데요. 시간적인 압박과 함께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질의응답을 신속하게 정리해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이 정말 현장감 넘쳤어요. 정말 기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어요.

멘토이자 현직자로 계시는 선배 언론인으로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이 끝난 후에도 멘티들이 꼭 해봤으면 하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승기 멘토 논리적인 사고, 어떤 사안을 나누어서 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그것을 위해서는 신문도 많이 읽고, 방송 뉴스도 많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독자나 시청자 입장보다는 글의 논리를 따지고 화면과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서 조금은 기자적 시각에서 접근을 했으면 좋겠어요. 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준비로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국내외의 굵직한 이슈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슈를 잘 따라잡고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상식이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평소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해 동안 <이거 얘기돼?> 팀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이 궁금합니다. 미래 계획 혹은 자기 모습을 돌아보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는지요?

송민석 멘티 신문 기사와 방송 글이 어떻게 다른지 추상적으로만 느끼다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꿈의 방향도 더 선명해진 느낌이고요! 멘토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사 작성법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연마하며, 먼 훗날 ‘소시민이 당당히 어깨를 펴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언론인이 되고 싶습니다.

김유정 멘티 기자에 대한 프라이드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언론인이라고 하면 ‘워라벨’이 안 좋거나 밤낮없이 일한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경우에 따라 야근이 잦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사명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지요.

이런 생각들을 느끼게 되면서 제 진로도 어느 정도 명확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동료 멘티들과 함께 시사 상식 스터디를 별도로 진행할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올 한 해는 각 멘티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함께 나아간 팀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김유정 멘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팀원들을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던 올 한 해는 제게 너무 감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힘든 순간에도 큰 힘을 얻으며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죠. 사회로 나아가면 지금처럼 매달 만나기 힘들겠지만, 자주 연락하면서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요!

최윤혁 멘티 전공과 사는 곳도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친구들과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대학생이 아닌, 진짜 언론인이 되어 현장에서 꼭 만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찬호 멘티 멘토님을 비롯해 멋진 팀원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분들과 함께해서 스스로 돌아보고 영감을 받을 수 있었어요. 우리 모두 꼭 성공해서 멋진 언론인으로 만나요. 그리고 한 해 동안 많은 걸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님!

권수민 멘티 방송하는 분들이 스케줄 변동도 심해서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와중에도 저희를 10번 이상 만나서 많은 걸 알려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언론인이 되었을 때 멘토님 같은 사수를 꼭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언론사 입사를 목표로 멘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많은 걸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어요. 멘토님과 멘티 친구들을 꼭 필드에서 다시 만나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송민석 멘티 8개월을 함께 했는데 끝날 시간이 다가온다는 게 정말 아쉬워요. 우리 꼭 서로의 꿈을 이루어서 5년 뒤에는 이승기 멘토님의 멘토링 학생들에게 특강도 하고 우리도 멘토님처럼 누군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요!

김규리 멘티 멘토님께 너무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만약 언론인의 꿈을 이룬다면 멘토님과 함께 한 활동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멘티분들께는 좋은 자극도 얻고 큰 동기부여가 된 한 해였다고 말하고 싶고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이 끝나고도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봤으면 좋겠어요.

이승기 멘토

많은 걸 배워간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신이 노력한 것만큼 가져가기 때문에 항상 배우고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 되길 응원합니다. 나중에 언론사에 입사하면 꼭 연락주고, 후배 멘티들의 특강 강사로 참여해야 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