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서 가장 열렬한 호응을 한 몸에 받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기업탐방인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뜨거운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요. 특히 지난 10월 28일에 세 번째로 진행한 <포스코(POSCO)> 편은 무려 100명 이상의 멘티가 신청해 인기리에 진행했다고 하죠. 지금부터 그 활기 넘치는 현장을 여러분에게 살짝 공개합니다.
온라인 화상 회의 서비스인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 이번 기업 탐방에선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포스코 인사문화실 인사그룹 백윤정 대리가 직접 사회를 보고, 질의응답에 참여했습니다. 가장 먼저 주력 제품부터 기업 문화까지 상세한 자료를 공개하며 설명을 덧붙였죠. 화면으로 참여한 멘티들은 열심히 필기하며 하나라도 놓칠세라 쫑긋 귀 기울였다고요.
보통 포스코하면 제철소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죠. 따라서 관련 전공이 아닌 멘티 입장에선 과연 입사가 가능할지 의문을 가질 터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금속, 재료, 신소재 등의 분야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건축 · 토목은 물론, 전기 · 전자공학 등의 전공자를 위한 설비관리 업무 역시 다양하거든요.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업무,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담당하는 IT 업무 등이 있답니다.
그럼 인문사회 계열 학생을 위한 길은 없느냐고요? 아닙니다.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등 별도의 직무를 통해 다채롭게 선발하고 있어요.
기업 소개와 인재상 설명을 마친 다음엔 선배와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멘티들이 사전에 보내준 30여 개의 질문 가운데 공통적이거나 취업 준비생이 가장 궁금할 만한 이슈 등 10여 개를 선정해 현직자가 대답했는데요. 특히 자동차소재마케팅실 자동차소재솔루션그룹 임재윤 대리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이공계 질문을 맡으면서, 인문사회계 질문에 답한 백윤정 대리와 함께 큰 박수를 받았어요.
답변 중 인상 깊었던 점은 철강기업의 딱딱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육아휴직 제도 등 복지제도가 탄탄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무려 33%라고 하네요. 또, 매우 다양한 전공과 연령대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하니 이 같은 이유로 지레 고민할 필요는 없겠죠?
더불어 면접에서 자기 자신을 너무 과장스럽게 꾸미려고 하지 말라는 꿀팁이 있었습니다. 솔직하지 못한 모습은 오히려 감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멘티들의 열띤 질문 공세에 2시간의 비대면 기업탐방은 그야말로 눈 깜빡할 사이에 끝났습니다. 비록 짧지만, 이로써 포스코라는 국내 최고의 철강기업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는데요. 과연 기업탐방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지 기대해봅니다!


지난 10월 10일, 오윤영 멘토를 비롯한 멘티 8명 전원이 돈암헌혈의집 앞에 집합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하고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인데요.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는 이 팀의 보람찬 하루를 같이 따라가 볼까요?
늦잠에 빠져들고픈 주말 아침의 유혹을 이겨내고 서로 활기찬 인사를 건네는 얼굴이 참으로 밝습니다. 헌혈에 참여하면서 사랑 나눔의 가치를 곳곳에 알리고자 나선 주인공은 ‘외교관과 함께 떠나는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외교와 전 세계 국가와의 관계, 국제사회 체계 등을 이해해온 오윤영 멘토링 팀인데요. 이날 봉사활동은 공익에 기여하는 차세대 사회리더의 자세를 몸소 익히는 차원에서 마련했답니다. 그래서인지 모두 빠짐없이 참여했다고요.
우선 오윤영 멘토를 비롯한 고은지 · 이지원 · 배현률 · 황서영 멘티가 직접 헌혈에 앞장섰습니다. 요새 전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으로 헌혈자가 매우 감소해 잔고량 5일 이하에 다다랐다는데요. 비록 시작은 살짝 따끔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이바지한 만큼, 마음은 진한 감동으로 가득할 터입니다.
한편, 이홍구 멘티 팀장과 박민지 · 전가은 멘티는 거리로 나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인상적인 문구의 팻말을 들고 헌혈을 독려했죠.
개별 활동을 마친 다음엔 돈암현혈의집 책임간호사의 지도하에 헌혈 교육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헌혈운영기관 소개를 포함해 운영 · 수급 현황, 현 문제점과 필요성, 바로 알기 등의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로써 건강체는 24시간 이내에 다시 혈액을 생성할 수 있고, 헌혈은 몸속의 새로운 피를 대체하며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새로이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최선을 다해 봉사 활동에 몰입했으니 기운을 북돋워 줘야겠죠? 따라서 오윤영 멘토링 팀은 먼저 성북천을 걸으며 지역 역사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이탈리아 식당에서 신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선 글로벌 무대에서 무려 33년간 외교관으로 활약해온 오윤영 멘티가 식사 매너, 의전 등에 대한 지식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요. 아마 멘티들은 맛깔스러운 음식과 함께 나누는 보람 어린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