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모든 역경을 피할 순 없지만, 회복탄력성이 높다면 역경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답니다. ‘회복탄력성’은 곤란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환경에 적응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능력입니다.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의 무기로, 실패 후 다시 일어날 힘은 나의 회복탄력성에 달려 있죠. 탄성 강한 고무밴드처럼,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자극이 주어져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고무밴드와 우리가 다른 점이라면, 우리는 사건을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용기를 얻으며 성공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집니다.

(매우 그렇다: 5점 / 그렇다: 4점 / 보통이다: 3점 / 그렇지 않다: 2점 /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1	새로운 일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
2	실패를 통해 배운 점을 적용해 다음 접근 방식을 바꾼다.
3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다.
4	고민을 터놓을 친구나 동료가 있다.
5	어떤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용납한다.
6	한번 시작한 일은 끈기 있게 밀고 나간다.
7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있다.
8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9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10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는다.
11	도움을 청하는 것을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12	삶에 변화가 생기면 유연하게 생각을 바꾸려 한다.
13	감정적인 문제가 대인관계나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14	감사할 일이 많다.
15	평소 ‘아니오’보다 ‘예’를 자주 말한다.
16	나는 언제나 사랑받는 사람이다.

 

여러분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몇 점인가요? 60~80점은 회복탄력성이 높은 편으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어떠한 도전도 기꺼이 받아들이죠. 38~59점은 회복탄력성이 높진 않지만, 얼마든지 강화할 수 있습니다. 16~37점은 회복탄력성이 비교적 낮은 편으로, 현재 자신감이 없거나 미래를 비관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는 이릅니다! 회복탄력성 훈련을 통해 무한히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① 대인관계

대인관계를 통해 내면을 신뢰와 지지로 채우면 인지적·심리적 유연성이 커지고 내적 자원이 확장됩니다. 긍정적 관계는 장애물 앞에서도 행복과 사랑,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키웁니다. 낯선 이와 나눈 작은 교감, 친구나 배우자와의 화목한 관계,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회복탄력성은 높아집니다.

② 유연성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어려움 중 대부분은 변화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것은 변화하는 현실에 따라 휘어지고 적응할 태세를 갖춘다는 것입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점을 바꿔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꾸는 유연한 사고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③ 끈기

끈기는 다른 말로 ‘행동으로 표출된 믿음’입니다. 역경을 이겨낼 내면의 자원이 있다는 자신감이죠. 인생은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끈기와 인내심 있는 자세로 난제를 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회복탄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④ 자기조절

외부 상황을 통제할 순 없지만, 어떻게 반응할지 선택할 수는 있습니다. 감정이 휘몰아쳐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려울 땐 ‘잠시 멈춤’을 통해 감정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아 보세요. 평정심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자기조절능력을 키우면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⑤ 긍정성

긍정성은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감을 바탕으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성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해 목표를 향해 정진하게 만들죠. 긍정적인 사고로 넓은 시야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다양한 문제 해결 전략을 구사하고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⑥ 자기돌봄

자기돌봄을 우선순위로 삼지 않고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연료 없이 달리게 되고, 회복탄력성은 고갈됩니다. 스스로의 안녕을 돌아보며 회복탄력성을 재충전해 보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스트레스나 장애물을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영양, 충분한 잠은 기본적인 자기돌봄 방법입니다. 자기돌봄은 최적의 심신 상태를 유지해 회복탄력성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