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이 나의 미래와 성장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걸 알고 있지만, 봉사활동이 필요한 이유를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원봉사는 왜 필요한 것이고 해당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성장할 수 있을까요?

• 개인의 자기 발견 – 봉사활동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활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 능력 향상과 같은 자기발전을 경험할 수도 있는데요.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 개인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으로 – 자원봉사는 단순히 타인을 돕는 활동을 넘어 사회적인 영역에서도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살려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의 생산력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신선한 접근이 될 수 있죠.
• 지역사회 공동체 건설 강화 – 최근에는 사회적인 응집력이 약해지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임을 인식하고 협조적인 태도를 길러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학생의 봉사활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과는 달리, 사회참여와 자기 계발의 특성이 높습니다. 사회진출에 대비한 책임성 있는 성장을 준비한 통합적 과정이기도 한데요. 취업을 앞둔 시기이자, 신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역동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학교에서의 전공과 연동하여 봉사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원동력을 전해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 가치에도 큰 의미를 전해주죠.

• 특정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과 합리적 문제해결 능력 등 지적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 직접적 체험을 통한 도덕과 윤리적 가치판단을 자연스럽게 갖추도록 만들어 줍니다.
•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기술과 같은 생활 필수적인 기본기술의 습득을 도와줍니다.

지역 행사와 같이 특정 활동이 진행되는 기간에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흔히 길 안내 혹은 주차 도우미와 같이 행사 진행의 도움을 주는 스텝으로 참여하는데요. 또한, 대학교에서 배운 자신의 전공을 살려 통역가, 공연 활동 봉사자와 같은 이색적인 모습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이 외에도 수해 현장 복구 자원봉사자와 같이 특정 이슈가 발생될 때 일시적으로 모집하기도 합니다.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유연하게 일정을 잡으며 참여할 수 있는 상시형 봉사활동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보통 장애인 복지센터, 보육원 등에 방문하여 활동을 보조해 주는 일을 하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TIP> 나의 대학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봉사활동!

서로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서로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대화는 그 상황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타인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 교육봉사 : 주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 봉사 프로그램
• 전공연계봉사 :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전공과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코로나19 당시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목받은 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비대면 봉사활동’입니다. 비대면 봉사활동은 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비누 만들기와 같이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활동이죠.

<TIP> 비대면 이색 봉사활동

• 선플달기 봉사활동 : 선플운동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인터넷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선플을 달아주는 활동입니다. 50자 이상의 선플 20개를 달면 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된답니다. 단, 1주일 최대 1시간까지만 봉사시간이 인증됩니다.
• 플로깅 자원봉사활동 : 지방자치단체별로 동네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입니다. 본인이 원할 때 월 최대 8회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관련 봉사활동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인증샷과 GPS체크를 통해 봉사시간이 인정됩니다.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 검색은 물론 신청과 확인서까지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참여 대상 연령, 개인·단체 여부 등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죠.

www.1365.go.kr/vols/main.do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보건복지부 주도로 마련된 사이트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하는 곳입니다. 실천부터 인증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답니다.

www.v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