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금융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청년들의 금융과 투자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 가구의 금융자산 구성에서 주식·채권·펀드 등의 투자자산 비중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금융·투자가 일상적인 화두가 된 시대 속에서, 오랜 시간 금융 현장을 지켜보며 기본기부터 위기 대응까지 체득한 멘토의 경험과 통찰은 그 어느 때보다 값집니다.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의 멘토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황성 멘토님은 34년간 한국은행에서 금융 업무 담당하다 정년 은퇴하셨습니다. 현재는 경제 평론과 금융권 취업 컨설팅, 그리고 경제 유튜브 운영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금융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가는 황성 멘토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오랜 기간 한국은행에서 금융 현장을 지켜오신 뒤 현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멘토님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에서 국장으로 퇴임한 후 지금은 한국장학재단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황성입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1988년에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2022년에 정년으로 은퇴하였으니 34년의 세월을 오롯이 첫 직장인 한국은행에서 보낸 셈이지요.

한국은행에서는 주로 금융시장을 분석하는 일, 시중의 유동성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자금 거래를 하는 일(이를 공개시장 운영 이라고 하지요)을 주로 해왔고, 은퇴 전에는 경제교육실장을 맡아 대국민 경제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동안 쌓은 금융 경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청년들에게 금융권 취업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금융 강의 및 금융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금융 관련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고, 방송에서 금융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은행에서 34년간 근무하시며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셨을 텐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어려움이나 도전이 있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시기가 옵니다. 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때가 그랬습니다. 당시에는 거래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극심해지면서 금융기관 간 거래가 거의 중단되고 신용경색이 심화되었는데요. 특히 리먼브라더스와 자금 거래가 연계된 금융기관들은 자금 공급이 완전히 끊기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고, 기업들은 CP나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외환시장 역시 외국인과 외국계 금융기관의 자본 유출로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큰 혼란에 빠졌지요.

저는 그때 공개시장 운영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제 앞에서 막막하더군요. 일상적인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웠기에, 미 연준의 다양한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참고해 한국은행에서 전례 없던 신용경색 해소 대책을 마련·시행했어요. 이 같은 노력 덕분에 2009년 하반기부터 금융시장이 점차 회복됐고 2010년에는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었습니다.

전례 없는 상황에서 1년 넘게 밤낮없이 일해야 했던 시기라 힘들었지만, 그때 쌓은 경험과 지식은 지금까지 제 삶에 큰 자산이 되었어요. 금융위기 당시의 헌신과 노력이 시장 정상화로 이어졌다는 것, 그리고 이 경험이 한국은행에도 하나의 큰 자산으로 남았다는 사실에 지금도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Q. 은퇴 이후 오히려 활동 영역을 넓히며 경제 평론·금융권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세요.

2022년 은퇴할 때는 제가 지금처럼 다양한 활동을 하리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먼저 한국은행 선배를 통해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지요. 멘토링을 통해 금융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대학에서 금융권 취업 특강 요청이 이어졌고,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에게 금융지식을 더 넓게 공유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 우연한 계기로 신문에 금융·통화정책 관련 칼럼을 정기 기고하게 되었는데, 이 활동이 방송 출연으로까지 이어져 지금은 경제 전문 방송에서 금융 현안과 통화정책에 대해 평론도 하고 있답니다. 은퇴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은퇴 이후 다양하게 이어가며, 인생 2막을 뜻깊게 시작하게 되었죠.

작은 도전과 시도가 쌓여, 자연스레 확장성을 가지게 되었어요.
멘토링이 대학 특강으로, 취업 관련 컨설팅으로 뻗어 나갔고
칼럼 기고가 꾸준히 쌓여 방송으로, 경제 평론으로 넓혀졌죠.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은 청년과 나누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장학재단 멘토링을 통해 은행·증권·보험·금융공기업 등 9명의 제자가 취업에 성공했고, 앞으로도 이런 성과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6년 뒤 멘토링 10주년에는 모든 제자가 함께 모여 축하 파티를 열고, 그때부터는 선배 기수들이 후배들을 멘토링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제가 시작한 ‘내리사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Q. 2022년부터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해 오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것을 전하고 싶으신지, 그리고 멘토님만의 멘토링 프로그램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금융권에 취업하려면 무엇보다 금융을 잘 알아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중에는 금융 지식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지요.

첫째, 금리·환율·금융시스템·통화정책 등 금융권 취업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합니다. 실제 금융기관은 시험과 면접에서 지원자의 금융 지식수준을 꼼꼼히 확인하기 때문에 이런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다양한 금융권 현직자를 초청해 각 기관의 역할과 비전, 취업 준비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제공해요. 이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금융권이 어디인지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셋째, 팀별 과제 발표를 통해 협업과 배려심,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합니다. 발표 주제도 시험이나 PT면접 등에서 실제 나올 법한 것을 선정해 토론하기 때문에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무엇보다 멘토링을 운영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바로 멘티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입니다. 성실함과 꾸준함은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역량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1년간 이 프로그램을 완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취업 과정에서 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지요.

멘토링 과정을 통해 금융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현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협력하는 과정과 꾸준함까지
익혀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보람을 느끼셨던 사례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멘토링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제자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것을 지켜볼 때이지요. 두 명의 멘티가 취업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 기억나는데요. 평소 멘토링을 하면서 저는 항상 취업 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 멘토링 활동을 꼭 쓰라고 합니다.

멘토링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이기에, 멘토링 활동은 면접관이나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를 매우 적극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작년에 한 제자가 한국투자증권에 입사를 했는데요. 이 제자는 자기소개서에 저와의 멘토링 얘기를 썼지요. 이 회사는 면접을 세번씩이나 보는데 특히 마지막 면접이 회장단 면접이라고 해서 지주사 회장을 포함해 지주사 최고임원들이 면접을 봐요. 여기엔 불문율이 있는데 회장이 평소와는 달리 면접대상자에게 질문을 하면 그 대상자는 무조건 합격한다는 것이죠. 회장이 관심이 있다는 표시니까요. 그런데 그날 회장께서 제 제자에게 저와의 멘토링과 관련된 질문을 무려 세 번이나 했다는군요. 사실 제자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준비된 질문이기 때문에 답변을 편하게 잘했나 봐요. 결국 합격해서 지금 잘 근무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또 다른 제자가 올해 초에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한 것과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제자가 이곳에 취업 후 저와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국제금융센터의 입사 필기시험이 멘토링에서 본 시험과 유사하게 나와서 편하게 풀었다고 얘기했어요.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희 멘토링에서는 첫 시간에 멘티들이 금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멘토링이 끝날 무렵에 같은 시험을 또 봐서 그동안 실력이 실제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게 하지요. 그런데 이 시험과 유사하게 입사 시험이 나왔다는 말이었습니다.

두 제자 모두 멘토링 덕분에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는데, 그들의 꿈에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참 뿌듯했습니다.

멘토링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슴에 활활 타오르는 불을 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저로 인해 꿈을 가지게 되고 이를 실현할 힘을 기르게 된다면,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은 없겠지요.

2022년 멘토링 활동 모습
2024년 멘토링 활동 모습

Q. 많은 학생이 금융권 취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금융권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취업한다는 건 곧 자신의 직업을 선택한다는 뜻인데요. 직업 선택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이기에, 금융권을 준비할 때도 몇 가지 기준을 꼭 고려해 보길 권합니다.

첫째는 적성입니다. 적성은 재미, 흥미 그리고 이와 관련된 깊은 지식을 의미하는데 본인의 적성이 금융업과 맞아야 합니다.

둘째는 직무의 가치입니다. 직무의 가치는 크게 공익과 사익으로 나눌 수 있어요. 공무원 조직이 대표적으로 공익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면, 금융권에서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공익을 위한 대표적 기관이죠. 반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주주뿐 아니라 회사 이해관계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익 기관입니다. 고용된 사람은 결국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를 선택해야 하고, 그것이 싫다면 창업해 스스로 주인이 되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셋째는 안전성입니다. 예전에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안정성이 중요한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그 기준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넷째가 보상입니다. 보상은 급여, 후생, 승진 등을 의미하는 데 갈수록 이 부분이 더 강조될 것입니다.

이 네 가지 기준을 토대로 금융권 취업의 방향을 정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역량인 금융 지식을 쌓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통상 금융기관의 채용은 자기소개서,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는데, 금융 지식은 필기시험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같은 준비와 함께 한국장학재단 멘토링이나 금융기관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이런 준비가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기고, 금융권 취업을 향한 길이 훨씬 명확해질 것입니다.

Q. 최근에는 금융에 대한 관심이 전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금융 지식이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대학생들은 아무래도 자산이 많지 않지요. 그래서 직장을 가지게 되면 힘들더라도 종잣돈을 빨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덩이가 굴러가며 커지듯이 자산도 그렇게 불려야 합니다.

우선 1억 원을 목표로 삼아 급여의 60% 이상을 저축해 보세요. 연봉 4,000만 원이라면 연간 2,500만 원 이상을 저축해 약 3년 10개월이면 1억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복리와 급여 상승효과가 더해져 더 빠르게 2억 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산을 쌓으면 아무래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드니 자신이 하는 일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지요. 또 자산이 있으면 이직 등 직업을 선택하는 데 훨씬 더 유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빚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닙니다. 빌린 돈을 어디에 쓰느냐가 관건이지요. 요즘처럼 집값이 너무 올라 내 돈으로 집을 사기 어려운 경우에는 은행에서 어느 정도 돈을 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은행 돈을 내 돈처럼 마구 빌리면 안 됩니다. 빚은 그 덫에 빠지면 결코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과는 금전거래를 하지 마십시오.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손실뿐 아니라 관계도 멀어집니다. 또한 빌린 돈으로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것도 절대 피해야 합니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주신다면요?

무엇보다 자신만의 견해(view) 또는 관점(perspective)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세상에는 학교 시험처럼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오직 논리적 타당성과 설득력만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관점과 주장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견해나 관점을 정립하지 않으면 이는 사막에서 지도에도 없는 오아시스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은행에 들어온 새내기들과 얘기하다 보면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은 상당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 청년을 발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런 관점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공에만 머물지 말고, 사회과학과 인문과학 심지어 자연과학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출산 문제도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교육적 관점까지 통합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듯이 말입니다. 이렇게 해야 당면한 문제를 더욱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끈기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좋은 관점이나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실천할 끈기와 헌신이 없다면 그 어떤 관점도 세상에서 발현될 수 없습니다. 끈기와 헌신은 삶의 추진력과 같습니다. 이런 말들은 이해하기 힘든 철학 용어처럼 들릴 수 있겠으나 곰곰이 새겨보면 점차 수긍하는 면이 생길 것입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준비와 도전’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시작하기 전에는 이걸 언제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시작하면 전략과 계획이 세워지고 동력이 붙어 자신의 생각보다 빨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서나 논문을 쓸 때 주제와 목차를 잡았다면 절반의 일을 했다고 하는데 같은 맥락입니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말처럼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났을 때 찾아온다(Luck is what happens when preparation meets opportunity.)”는 지혜를 잊지 마십시오.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몇 번의 기회가 옵니다. 그것을 잡을 수 있는지는 오로지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링도 그 무엇을 준비하기에 매우 좋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정말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도전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혹시 ‘지금 하면 너무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도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20대는 물론 50대에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준비와 도전이 만나면 기회는 반드시 잡을 수 있습니다.

자본과 금융이 일상의 화두가 된 오늘, 황성 멘토님의 이야기는 ‘금융 지식’을 넘어 자신만의 관점과 준비의 힘을 일깨워 줍니다. 그가 강조하듯, 견고한 기본기와 꾸준한 준비 그리고 두려움 없는 도전이 꿈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기회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작은 준비와 도전을 이어가며, 찾아올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황성 멘토

  • 제13~16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멘토
경력

  • 국립통일교육원 성과평가위원
  • 금융권(금융기관 및 금융공기업)취업 전문강사
  • 컬럼니스트겸 방송 금융경제평론가

  • 한국은행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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